폭스바겐 제타 아반테 말고 이차 살까?

폭스바겐 제타 아반테 말고 이차 살까?

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7세대 신형 제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였습니다. 사전계약에 돌입하였습니다. 특히 론칭된 에디션에 가격은 14% 할인된 2329 만원으로 정해져서 국산 소형차와 직접 경쟁을 예고 하였습니다. 또한 5년/ 15만 km 보증을 연장하고 소모품 교환도 3년까지 지원을 해 준다고 하네요. 폭스바겐 7세대 모델 신형 제타는 기존 6세대 모델과 달리 가솔린 터보 파워트레인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신형 제타는  5,000rpm에서 최고출력 150마력, 1400~3500rpm에서 최대 토크 25.5, 복합 연비 13.7 이 나옵니다.

국내에 출시된 트림은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 두 가지입니다. 가격은 각각 2715 만원, 2951만원입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후 적용된 가격입니다. 2600 대 한정판 론칭 에디션의 경우 폭스바겐 파이낸셜 이용시 14%, 현금 12% 의 할인이 각각 적용되어 각각 2330만원, 2533만원으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7세대 신형 제타에는 7세대 골프부터 사용된 mqb 플랫폼이 사용되어 주행성능을 높였습니다. 신영 제타는 전장은 4700mm로 구형보다 40mm 늘어 놨고, 전폭은 1,800mm로 20mm 늘어났습니다. 전고는 1460mm로 20mm 낮아졌고 휠베이스는 2686mm로 36mm 가 늘어났습니다. 지난 6세대 제타 대비 커진 자체와 휠베이스, 와이드한 비율을 확보하였습니다. 신형 제타의 차체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의 전장 4650mm, 전폭 1825mm, 전고 1420mm, 휠베이스 2720mm와 유사합니다. 제타는 쿠페형 스타일 아반떼와 달리 전형적인 세단형 디자인을 통해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 독일자동차 특유의 낮은 시트포지션, 날렵함 등이 특징입니다.

신형 제타는 가격을 400~700만 원 대폭 낮췄습니다. 통풍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등 선호옵션을 기본형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하였습니다. 여기에 엔트리급 수입차로는 이례적으로 5년/15만 km 보증연장, 3년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여 총소유비용을 낮추었습니다. 신형 제타의 주유 옵션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그래픽 경고,  2존 자동 에어컨, 1열 전동 시트, 1열열 통풍 열선시트, 엠비언트라이트 (10개의 색상), 스마트키, 8인치 네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제타 프레스지에는 파노라믹 썬루프, 후방카메라, 2월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 됩니다. 또한 신형 제타 전 모델에는 led 헤드 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램프, 십칠인치의 휠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프리미엄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은 외관상 완전히 같습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오는 11월 제타를 국내에 출시한 이후 12월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어 2021년 초 컴팩트 SUV 티록, 가을에는 8세대 신형 골프를 국내에 출시하여 2022년에는 대형 SUV 테라몬트, 전기차 ID.4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독일 차를 저 정도 돈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꽤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아반떼급 독일차에 통풍시트 달린 것도 놀라운데 가격도 아반떼 중간옵션 값에 살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 듯 합니다. 현대기아차가 비싸진 건지 독일차가 싸진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갑이네요. 공개하고 사전계약 장난없다 합니다. 그동안 아반떼, 쏘나타 이런 차들이 얼마나 가격 올려서 팔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5년보증이면 정말 살 만합니다. 소모품도 3년이고 아반테가가 너무 비싼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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