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면도는 태안군에 있는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입니다. 해수욕장도 좋고 바다 옆에 예쁜 숲도 있어서 관광지로 유명한데요. 보통 해수욕장 때문에 안면도를 많이 가는데 여행을 가서 해수욕장 갈 수는 없습니다. 해수욕장을 포함하여 안면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지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다, 알맞은 수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입니다. 1989년 개장을 하고 처음에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깨끗한 해수욕장이었는데 최근에는 인기가 많아져서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여름에 몰리는 유명한 해수욕장이 되었습니다. 낙조로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는데 사진작가들이 좋아하는 곳이라서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꽃지해수욕장은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한번 가볼만 합니다. 꽃지해수욕장 근처로 울창한 숲이 이루어져 있어서 바다도 보고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그냥 걸어도 좋은 곳입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경치도 좋고 아주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안면도 수목원)
안면도 수목원까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안면도 수목원은 안면도 자연휴양림 바로 길 건너에 있습니다. 충남에서 관리하고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1992년에 9월에 개장하였습니다. 산림전시관, 산림수목원, 숲속교실 등의 자연학습장이 있고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도 있습니다. 산책길도 잘 되어있고 어린이들이 잘 놀 수 있는 놀이 시설 있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동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만 가셨다면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도 한번 가보세요. 숲 속을 걷는 것만 해도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된답니다.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인접한 해변에 있고 조선시대부터 자라기 시작하였다는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으며 서어나무, 먹넌출, 말오줌때, 층층나무 등 안면도 특유의 수조잉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곧게 뻗은 소나무들은 궁중의 궁재와 배를 건조할때 많이 사용하였고 경복궁을 지을때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방포항
젓개항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어항으로 바다낚시 명소입니다. 예전에는 꽃지해수욕장에서 여기로 가려면 멀리 돌아서 가야 했는데 2000년 꽃지해수욕장과 연결되는 꽃다리가 세워져서 쉽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꽃 다리에서 바람부는 저녁 무렵에 일몰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먹거리도 많아서 일몰 보고 저녁도 먹고 오면 좋겠습니다.
아기자기랜드(오마이갤러리)
아기자기랜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상점들이 있습니다. 그냥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의 매력은 바로 오마이 갤러리입니다. 여러가지 트릭아트도 있고 포토존도 많이 있어서 아이들과 사진 찍기가 좋은 곳입니다. 여기에 이렇게 포토존과 트릭아트를 설치해놔서 자연스러운 채광에서 찍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밤이 되면 필명도 켜져서 분위기가 더 좋아집니다. 실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진품은 아니고 프린팅된 작품들이지만 멋진 액자 조명이 함께하여 그럴싸합니다. 실제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진짜 미술작품을 보는 것보다 여기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일때는 아기자기랜드 알아두었다가 실내에서 이런 명화 구경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바람아래관광농원 (미로공원)
기본적으로 숙박(펜션) 업체인데, 안에 안면도 미로공원은 입장료를 지불 하면 이용가능합니다. 성인은 5천원, 청소년은 4,500원 어린이는 3천 8백원입니다. 안면도 지역 펜션, 주유소, 마트 등에서 할인권을 준다고 하니 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미로공원은 풀숲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시작지점으로 들어가서 나가는 지점까지 계속 통로를 찾아다니면서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이렇게 위에서 본 사진으로 볼 때 쉬워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어렵습니다. 중간 중간에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으므로 열심히 찍어 보세요.
코리아 플라워파크 (태안 세계튤립축제)
태안이 유명해지게 된 것이 바로 꼭 박람회 세계튤립축제 때문입니다. 축제들이 열리는 장소가 바로 코리아플라워파크입니다. 코로나때문에 2020년에는 안 열리는 줄 알았는데 오래전부터 농부들이 수고를 하며 준비한 것이라고 취소를 안 하고 진행한다고 합니다. 체험 행사와 이벤트 행사를 조금 줄여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4월, 5월에도 축제가 있고 여름과 가을에도 축제가 있습니다. 빛축제를 할 때는 이렇게 밤에 예쁜 조명과 꽃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리솜오션캐슬 아쿠아월드
리솜오션캐슬 아쿠아월드 입니다. 아쿠아월드는 누구나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 420m 암반에서 용출되는 유황해수가 나와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노천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서해낙조를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어서 특별한 곳입니다. 물놀이하기 좋습니다. 우황해수에서 사우나도 즐기고 물놀이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봅니다.
고남패총박물관
패총은 조개패와 무덤총의 한자인데 옛 사람들이 바다나 강에서 조개를 채집하여 먹고 버린 조개껍질이 쌓여서 무덤처럼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우리말로는 조개더미라고 부릅니다. 옛날 사람들이 사용하던 토기나 도끼 등의 생활도구, 육지나 바다생물의 뼈가 발견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패총은 당시 생활과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비가 오거나 시간이 조금 남아 있을 때 잠시 들러서 구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처월드
안면도가 속해있는 태안은 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앞에서 소개했던 코리아플라워파크가 가장 유명하고 지금 소개하는 네이처월드도 그 다음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잘 관리된 꽃과 나무들을 감상하겠습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사진찍기도 아주 좋습니다. 네이처월드에서도 여러 가지 축제들이 열리고 있으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미리 확인해 보시고 가면 좋겠습니다.
밧개해수욕장
마지막으로 소개할 안면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밧개해수욕장입니다. 1985년 개장한 해수욕장인데 해마다 6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안면도에서 꽃지해수욕장 유명하여 여기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닷물이 깨끗하고 해변이 원만하여 어패류와 해초가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습니다. 넓은 모래사장, 그 주변에 소나무 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여행하기도 좋고 텐트치기에도 좋아서 날이 좋으면 많은 관광객들이 텐트를 가지고 와서 쉬면서 산책을 하고는 합니다. 일몰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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